본문 바로가기

단상

내가 발견할때마다


내가 무언가 발견할때 마다 검색을 해보면 이미 그 분야에는 매니아가 가득하다.

전문가도 가득하다.

최근 포르투갈에 빠져버린 나는 '포르투갈 관련영화', '포르투갈 포르투' 등을 검색해보곤 했는데, 이미 많은 양의 포스팅이 있었다.

각자의 블로그에 저마다의 포르투갈 이야기가 실려있고, 심지어 지난 2016년에는 <포르투갈 영화제>도 했나보다.

그때의 나는 포르투갈이란 나라에 관심이 조금도 없었겠지만.

그러고보면, 알고보느냐와 그렇지 않고 보느냐의 차이가 심한 것 같다. 그리고 어쩐지 좀 무서운 생각도 든다.

모르고서 깨닫지 못하는 세상이 있을까봐 그렇다.

'단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책꽂이의 책  (0) 2018.09.03
  (0) 2018.09.02
파이이야기  (0) 2018.09.01
좋아서 하는 노래  (0) 2018.09.01
여유로운 토요일  (0) 2018.09.01